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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Doodling(The Fill) Series: Fibre Drawing (2020)

Project type

Textile Installation Art

Date

2020

Location

Seoul, South Korea

Materials, Size

Fibre, resin/Variable size

The images of babies with pictures all over the walls of the room are familiar to us. The drawing paper was too small to satisfy their enjoyment.
Me, who became a standardised adult, I envied the children who could decorate their space freely and beautifully full of enjoyment.
I also wanted to fully participate in their doodling activities as a child. I wanted to feel the full joy of my work. I wanted to feel the full joy of my work.
As an adult, I thought about what could I fully enjoy. Colourful colours and various materials made me a fun tool.
This series is a work in which the audience can feel the artist's full pleasure, combining colours as the artist likes, freely using my favourite techniques and materials without a standardised space, and filling them everywhere.
I enjoyed making the work hoping people to reminisce about their happy childhoods, and happy times with their kids by my work like the warm sunlight patting the audience.

This work is a three-dimensional conception of a children's doodle that is painted without space limitations using resin and thread.

우리에겐 익숙한, 방의 벽을 온통 본인 그림으로 도배해 놓은 아기들의 모습, 그들의 즐거움을 채우기엔 도화지는 너무 좁은 공간이었던 것이다.
정형화 된 어른이 된 나는 온전한 즐거움으로 그들의 공간을 자유롭고, 멋지게 꾸며낼 수 있는 그 아이들이 부러웠다.
나 또한 어린 아이가 되어 온전히 그들이 낙서하는 행위에 참가하고 싶었다. 어린아이가 되어 나의 작업에 온전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다. 어린아이가 되어 나의 작업에 온전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다.
어른이 된 나는 온전히 즐길 수 있는데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알록달록한 색과 다양한 재료들이 나에게는 재미 있는 놀이 도구가 되어줬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끌리는 대로 컬러를 조합하고, 정형화된 공간 없이 좋아하는 기법과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여기저기 채우는, 작가의 온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작품들은 보며 본인들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 그리고 본인 자녀와의 행복한 시간을 회상하게 하여 작은 삶에 따스한 빛이 되어 당신들을 토닥이길 바라며 이 작품들을 즐겁게 만들어보았다.

이 작품은 공간에 제한없이 그림을 그린 아이들의 낙서를 레진과 실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구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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